2021년 장마 언제 시작될까?

올해 장마는 언제 시작될까?

건조했던 봄을 지나 조금씩 비가 내리는 날이 시작되는 요즘입니다. 이제 점점 날이 따뜻해지는 만큼 봄이 끝나갈 무렵 찾아올 2021 장마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01 장기간에 대해 알아보기 전 매년 총강수량의 30~40%를 차지하는 비를 내리는 장마는 어떠한 이유로 생기는지부터 알아볼게요.

 

장마는 왜 생기는 거죠?

먼저 장마란 여름의 기후에서 여러 날에 걸쳐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것을 지칭하는데요. 보통 6월 말에서부터 7월 말까지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 북쪽의 러시아 지역에 위치한 차갑고 습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남쪽의 오가사와라 제도 지역에 위치한 북태평양 기단 사이에 정체가 생기면서 이 정체지역에 위치한 지역에서 장마가 형성됩니다.

 

최근에는 베링해와 티베트 고원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베링해의 얼음과 티베트 고원에 형성된 눈의 양에 따라서 고기압의 형성 속도가 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주변의 고기압의 이동속도에 따라 장마가 시작하는 시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올해 장마 시작. 예상시기는 언제일까?

기상청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장마의 시작과 종료를 예보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장마의 양상이 점차 다양해지고 기후변화의 요인 등으로 인해 적중률이 점차 하락하면서 공식적인 2021 장마의 시작과 종료에 대한 예보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기록 등을 통해 2021 장마 예상시기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기상청에서 예상한 2021 장마기간의 시작은 6월 10일~15일 경으로 내다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료 시기에 대해서는 예상이 더욱 어려운데요. 2020 장마기간이 너무나 길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당시에 이렇게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연속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장마는 얼마든지 우리의 예상을 빗나갈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마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이것만은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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