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 이것만은 신경쓰세요.

장마철 건강관리 주의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장마철에 꼭 잊지 말아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계절에 따라 건강관리도 달라지는 만큼 장마철에 특히 신경써야 할 건강관리들에 대해 알아보자.

 

우울증

장마철은 일반적인 날씨에 비해 일조량이 적고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다. 이 때문에 부위기가 다소 몽환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몸은 햇빛을 적게 쐴수록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장마철은 외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더 무료함을 느끼기 쉽다.

 

또한 장마철은 습한 기후 때문에 땀이 나더라도 잘 마르지 않고 불쾌지수 또한 함께 상승하게 된다. 우리가 매일 착용하는 옷과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 또한 눅눅한 느낌이 들어 활동을 할 때나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때도 상쾌한 기분이 줄어들어 우울감을 증가시킨다.

 

괴거 서울시에서 발표한 자살과 관련한 119 구조대의 출동횟수는 일조량이 풍부한 12월에 비해 장마기간인 7월에 거의 2배에 가까운 숫자를 보여 장마기간과 우울감에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무좀 등 피부질환

무좀과 피부질환은 주로 곰팡이 균에 의해 생겨난다. 곰팡이균은 적당히 따뜻한 온도와 습한 기후, 영양분이 있으면 어디서든 살아갈 수 있다. 게다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따뜻한 온도와 습한 기후는 곰팡이 균에게는 최적의 생활조건이 된다.

 

우리의 몸 또한 곰팡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 우리의 몸 중에 습하고 따뜻하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든 곰팡이 균의 서식장소가 될 수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데 발톱까지 무좀이 전이되지 않도록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발을 주기적으로 통풍시켜주면서 관리하고 질환이 의심될 경우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앞서 설명한 곰팡이균과 마찬가지로 장마철과 같은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들의 번식 또한 활발해진다. 식재료는 항상 청결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시기에는 특히 재료의 보관과 조리과정, 음식의 보관에 걸쳐 전반적으로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요리를 할 때에는 늘 손을 먼저 씻고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야 하며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취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힌 음식이라 할 지라도 장마철에는 세균의 번식이 매우 활발하기 때문이다. 흔히 냉장보관을 하면 안전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세균의 증식이 늦춰지는 것일 뿐 증식을 멈추지는 못한다.

 

장마철에는 복통이나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생길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정호가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물을 많이 마셔 설사 등의 증상이 생겼을 시 탈수를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절염

가장 먼저 설명한 우울증과 연계해서 설명하자면 우울감이 드는 경우에 우리 몸은 통증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특히 장마철은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실제로 더욱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은 우리 몸의 관절 속 압력을 높이게 되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장마철은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만큼 우리 몸의 유연성이나 근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환경이 되는데 이 또한 관절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실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에어컨을 많이 틀게 되는데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역시 관절염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실내 위주의 활동을 하더라도 적당한 활동과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력과 유연성을 유지하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절염 관리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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