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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베개에 세균이? 베개를 관리해라.

디아블로 2021. 4. 24.

베개를 왜 관리해야 해요?

만약 당신이 별다른 이유 없이 열이나 어지러움을 포함한 감기 혹은 독감 증세가 잦다면 당신이 최근에 베개를 관리했는지부터 떠올려 보자. 매일 사용하는 베개지만 평소 제대로 신경 쓰지 못했다면 아마도 의외의 이유로 당신의 건강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베개에 무슨 일이 있길래?

베개는 베개의 위치와 베개의 재질 등으로 인해 우리 집안에서 곰팡이와 진드기가 살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베개에서 살고 있는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의 수는 수억 개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베갯속의 곰팡이들은 미세입자를 수 없이 뿜어낸다고 하는데 이 입자들은 미세한 만큼 엄청 가벼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사는 집 안의 공기를 타고 쉽게 떠다닌다.

 

이렇게 떠다니던 곰팡이의 미세 입자들은 우리 집안 곳곳의 책장이나 식탁, 문 손잡이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집안 곳곳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베개라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베개를 매일 사용하지만 우리가 베개를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만큼 관리도 쉽지가 않다. 오히려 매일 쓰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어려운 측면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베개는 우리의 얼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침구이다. 그러다 보니 호흡기 근처에서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지속적으로 유해물질이 체내로 유입이 되기에 가장 적합한 구조가 되는 것이다.

 

베개가 왜 그렇게 더러워질까?

베개는 우리가 자는 내내 머리와 얼굴에 밀접해있는 침구이다 보니 자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우리 피부의 각질이나 머리의 비듬 등이 축적된다. 이는 안 그래도 곰팡이나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베개에 이들의 먹잇감까지 매일 제공해주는 꼴이다. 

 

곰팡이와 진드기에게는 최고의 서식지가 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런 식으로 계속 베개를 방치한다면 그 베개를 매일 사용하는 우리는 각종 유해물질을 매일 밤새 들이마시면서 자는 꼴이 된다.

 

혹시 만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종이라는 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병은 우리의 몸이 장기적으로 곰팡이에 노출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기의 증상은 가벼운 발열과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해 식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곰팡이로 인한 대표적인 불치병으로 알려진 만성 폐 아스페루길루스종은 초기의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는 피를 토하는 등의 심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점점 폐에 심각한 손상이 생겨 결국 큰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다.

 

베개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만큼 오히려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베개는 주말이나 혹은 고정적인 날짜를 지정해서 적어도 1~2주에 한번 정도는 세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던 다른 침구류도 함께 관리를 해 준다면 더욱 좋다. 주기적인 세탁을 통해서 청결한 수면환경을 조성하고 출근을 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주 햇볕에 살균을 을 해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일상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소홀히 했던 베개 관리. 당신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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